골드슬램 2차 클로즈베타테스트 분석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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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인균입니다.

오늘은 골드슬램이란 온라인게임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이 글은 개인적으로 시간이 별로 없어 게임을 몇 판 진행하지 않고 쓰는 글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게임 평보다는 분석글에 가까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요즘 유저들은 매우 냉혹하여

1,2판 해보고도 이 게임이 재미있을지 없을지에 대해서, 게임이 잘만들었지 못만들었는지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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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슬램은 테니스 온라인게임입니다. 테니스라고 하면 서비스를 종료한 겜블던부터 하여

스매쉬스타나 러브포티나 여러 가지 나온 게임은 거의 다 해본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골드슬램의 특징은 좀 더 사실적이다, 좀 더 현실과 가까운 테니스 게임이란 것입니다.

일단 작은 캐릭터가 아닌 시원시원한 8등신 같은 캐릭터가 나오게 됩니다. 그래서 좀 더

현실감 있고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인 듯 싶습니다.

홈페이지에 게임 소개에도 “리얼 테니스!” 란 것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xbox의 탑스핀이라던가 여러 콘솔 게임의 사실적인 테니스 게임을 벤치마킹하여 만든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게임들을 보기만 하고 실제 해본적은 없어서

비교 할 수가 없어서 아쉬울 뿐이네요. 대한 테니스 협회 공식 게임이라고 하니 그만큼

사실적인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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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슬램의 개발사는 드래곤플라이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피망에서 서비스 중인 “스페셜 포스”의 개발사 입니다. 게임업계에선 복리 후생이

굉장히 좋다고 소문이 난 곳인데, 진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위와 같아 클라이언트를 다운 받게 되는데 160MB 정도의 적은 용량을 자랑합니다.

이렇게 다운받고 설치를 하면 됩니다. 근데 설치를 하면 설치하고 나서 무언가 말이

있어야 하는데 설치를 내가 한지도 모르게 그냥 꺼져버렸습니다.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제대로 있다면 설치가 다 된 것입니다. 골드슬램은 포털에서 서비스하는 것이 아닌데

약간 불편하게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실행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케쥬얼 게임이라서

그럴지 모르지만 구지 이유가 없다면 홈페이지를 거치지 않고도 실행 할 수 있게 된다면

유저들이 편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설치 및 실행 방법에 대해서는 공식 홈페이지인 [이곳] 에서 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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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를 다 하셨으면 홈페이지에서 로그인하시고 실행을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도 밑에서

계속 설명을 드리겠지만 일단 홈페이지에 게임 시작과 관련된 부분을 참고하여 보시고

게임을 진행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곳] 을 참고하세요.

실행을 하면 패치가 잠깐 보이게 되고 패치가 다 되면 실행을 하게 됩니다. 골드슬램을

홈페이지에서 실행을 하기 때문인지 피파온라인과 같이 런쳐가 없고 그냥 패쳐가 들어가

있는 듯 싶습니다.

실행이 되면 위와 같은 서버 선택 로비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골드슬램은 개발사가

드래곤플라이답게 스페셜포스와 같은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로비에서는 창모드로

하되 게임에 들어가면 풀모드로 바뀌는 시스템입니다. 로비를 풀모드로 보는 것은

수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게임상에서 풀모드로 바뀌는 것은 뒤에 볼 옵션창에서

설정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또한 특이한게 하나 있는데 골드슬램은 창에 테두리가 없습니다.

이게 의도적인 것인지 모르겠지만 좀 혼란을 주는 것 같습니다. 게임 윈도우에 사각형 외곽선

테두리를 넣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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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시스템 사양에 대해서 알아봐야겠습니다.

요즘 게임으로 무난한 사양이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리 게임이

무거울 부분이 없고, 다만 3D 그래픽 부분이 좀 부담이 될 수는 있습니다.

요즘 왠만한 3D 게임 돌릴 수 있을 정도의 컴퓨터라면 무난할 듯 싶습니다.

다만 카트라이더 정도의 게임이 버벅 될 정도면 아무래도 플레이하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래픽 옵션에 대한 세부사항을 정할 수 있는 옵션이 따로 없는 점을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이 최소 사양쯤 되더라도 옵션을 낮출 수가 없기 때문에

사양이 낮으니까 낮은 그래픽으로 즐겨야겠다는 게이머들에겐 무난하게 즐기기 힘들 것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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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용량은 로비에서 약 150MB 정도로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보여지는 cpu 사용율은

게임중에 측정한 값입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50%정도 내외에서 왔다갔다 거리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는 어제 8600GT로 업그레이드 하였는데 CPU가 D805

제품이라 듀얼코어 제품군보다 안좋지만 권장사양보다는 높습니다. 게임이 끝난 후

다시 게임 대기실로 오면 큰 폭으로 사용율이 줄어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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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로비에서 로비를 선택하게 되면 캐릭터가 하나도 없다면 캐릭터를 만들어야 합니다.

원하는 캐릭터 이름을 입력하면 위와 같은 캐릭터 선택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여자 캐릭터와

남자 캐릭터가 있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로 생성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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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만들게 되면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됩니다. 물론 진행을 안하셔도 되고 진행을

끝까지 하게 되면 보너스 GP 라는 사이버 머니를 얻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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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들어가게 되면 alt+tab 키를 막아놓은 것 같습니다. alt+tab 키를 누르거나 윈도우

키를 누르게 되면 위와 같은 형식으로 종료에 대해서 물어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 키를

연속적으로 누른다던가 하면 윈도우로 돌아올 수 있고 또한 게임으로의 복귀도 정상적으로

가능 합니다. 그런면에서 왜 막아놨는지 모르겠습니다. 막을 것이라면 확실히 100% 안되게

막는게 맞을 것이며 안막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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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되는데 리얼 테니스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꽤 어려웠습니다.

추후에 실제 게임을 하게 될 때도 게임을 계속 졌는데 확실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튜토리얼을 하다가 중간에 종료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 같은 유저들도 많을텐데

좀 더 친절하고 쉽게 설명해줄 필요가 확실히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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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을 마치면 대기실로 올 수 있습니다. 프리 클로즈베타라서 그런지 채널에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서 새벽시간이었지만 게임을 무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UI 를 계속 보면서 느끼는 점입니다만 전에 쓴 열강스트라이커즈와 비교하였을때

너무 심플하지 않나 싶습니다. 색이나 디자인이 다소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예쁘고

잘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UI 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수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기실에서는 마이룸이나 캐릭터샵, 아이템샵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실은

아직 미완성인지 지원이 되지 않는 기능도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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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설정 화면입니다. 환경설정은 다른 게임들보다 매우 간소한 편입니다. 그래픽적인

옵션은 게임을 창모드로 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옵션이 있을 뿐입니다. 다른 탭에는

스포츠 게임답게 1,2,3 이런 숫자키로 특정 메세지를 채팅창에 쓸 수 있도록 매크로를 지정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저사양 유저들이나 고사양 유저들을 위해 그래픽

옵션을 여러 가지로 설정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해주셨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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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샵에서 위와 같이 아이템을 구입하고 바로 입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실제 메이커

상품과 계약을 맺고 홍보 효과로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클로즈베타라서 그런지 아이템은 몇개 없었습니다. 캐릭터가 둘밖에 없기 때문에

좀 더 다양화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스포츠 게임에서 유료화 하는 것이 무척 관건이고

힘든 면이 많은데 골드슬램에서 그런 면들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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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룸은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맵은 게임 방 안에서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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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에서 맵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특정 맵은 렉이 발 생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맵을 바꾸니 그 맵은 렉이 많다고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컴퓨터 사양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맵마다 구성 요소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맵은 렉이 있고 없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은 개발팀에서 거의 차이가 없게 해야 게임을 하는데 별 지장이 없어질 것입니다.

대기실에서는 상대방의 캐릭터를 볼 수 있고 ‘보기’ 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의 정보를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 별로 게임한 것에 대한 등급이 ‘주니어’ -> ‘아마’ 이런 식으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으로 자신보다 얼마나 더 게임을 많이 한 사람이고 잘 하는

플레이어 인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1 게임 뿐만 아니라 2:2로 복식 게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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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시작되면 이렇게 로딩 화면이 나옵니다. 왼쪽에 게임키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는데

게임키는 튜토리얼에서 배우기도 하고 기존에 테니스 게임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금방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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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게임인 만큼 게임진행이 빨라서 스샷을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스샷을 따로 찍는

키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게임 진행에 있어서는 리얼 테니스인 만큼 사실감 있는 움직임과

동작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제가 실제 테니스를 해본 적은 없기 때문에 진짜 테니스와

같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단 게임이 어려웠습니다. 이동을 하는데 약간 미끄러지는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서 특히 방향잡고 위치를 이동시키는게 힘들더군요.

180km 짜리 서브가 들어오면 속절 없이 당하고 그래서 힘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많이 하면서

실력을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풀모드일때는 잘 몰랐지만 창모드로 하면 공이 작아서 잘

안보이고 하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스샷 채팅창을 보면 2라운드 게임이었는데

2라운드가 끝나고 게임의 결과화면이 나오지 않는 버그도 있었습니다. 리얼한것은 좋지만

게임이 좀 더 쉬웠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템 전이라던가 화려한 이펙트라던가

그러한 것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순간재미보상이라고 하죠. 스매쉬를

성공시킨다던가 극적으로 어떤 것을 하여 이긴다던가 하였을 때 이펙트 등으로 순간적으로

재미있을 수 있게 해줘야하는데 그러한 것이 없어서 게임이 좀 밋밋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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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결과창은 이렇게 조그맣게 뜨고 사라집니다. 위에서 말한 순간재미보상을 위해서라도

결과 창은 좀 더 크고 화려하게.. 이겼으면 이겼다는 느낌이 나게, 졌으면 졌다는 느낌이

확실히 나도록 하여 게임을 재미있게 하였다는 그런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골드슬램의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여 봐주시길 바랍니다. 직접 해보는게 가장

좋은 것이겠지요. 클로즈베타를 체험 못해보신 분들을 위해, 게임이 좀 더 좋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저의 내용이 적용이 되어 다음 테스트

할 때는 좀 더 좋은 골드슬램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골드슬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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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프레스블로그에서 굿 포스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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