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각

개발을 많이 하다보니, 다른 게임, 프로그램 들을 많이 보고 리뷰를 하다보니

해당 프로그램에서 부족한 부분이나 잘 된 부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나라면 이렇게 했을텐데, 왜 저렇게 했을까 라는 굉장히 주관적인

생각들이 나게 됩니다.

처음 경력 1,2년차때는 사는게 바빠서,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최근에는 자주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경력이 많아지면 디렉터나 팀장, 관리자를 많이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경력이 많은 사람이 관리자를 해야하는게 당연한

것이지만요. 관리자라고 하지만 실제 개발에 참여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그러한 것이

개발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루니아전기는 이미 상용화를 해서 세계 각국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바꾸고 싶은 것도, 새로 시도하고 싶은 것도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이런 상태에선

그러한 대규모 수정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뭔가 유지보수가 아닌 새로운 것을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따라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공부에 대한 욕구도 많이 드네요.

최근 윈도우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공부 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프로그래밍을 계속 할지

아니면 리눅스나 다른 언어를 공부할지는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마 좀 더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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