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라이프(SecondLife) 첫번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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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라이프(SecondLife)는 미국의 린든랩이 2003년 첫 선을 보인 온라인 3D 커뮤니티

입니다. 게임은 아니지만 마땅한 카테고리가 없어 게임 분류로 넣게 되었습니다.

세컨드라이프는 나온지 오래 된 만큼 여러 가지 책도 나오고, 리뷰도 많이 나오고 얘기도

많이 나오고 뉴스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검색엔진에서 세컨드라이프에 대해서

쳐보시면 좋은 정보가 굉장히 많이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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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많지만 제가 느낀 데로 제가 경험한 내용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그래서 첫번째라는

타이틀을 붙였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쓰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간단간단하게 내용을 적을 예정입니다.

얼마전에 우리나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그것을 계기로 다시 캐릭터를

만들고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하지만 게임 내에

80% 이상이 영어로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영어를 잘 못한다면 상당한

에로사항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다보니 한국 사람들과 어울리고 이것 저것 하나씩

알게 되는 재미고 있고 배울 수 있는 점도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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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봤지만 세컨드라이프에 대해서 칭찬을 하기가 힘들 정도로 단점이 많이 보입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 대로 영어를 제대로 모르면 플레이 하기가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영어를 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영어를 잘 못해도 거부감만 없다면

충분히 플레이는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인벤토리 아이템 이름이라던가 메세지

박스 라던가 이런 것이 충분히 한글화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언급할 내용이 컴퓨터 사양입니다. 제 컴퓨터가 나름 꽤 좋은 사양 인데도

저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매우 버벅입니다. 그래서 환경설정에 보니 옵션이 꽤 높게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엄청 낮추고 나니 겨우 안버벅일 정도.. 프레임이 높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정도 까지는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사양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표현되는 그래픽에 비해서 그렇지요. 사람들이 굉장히 다양한 옷을 입고 있고 그러한 것들이

로딩이 되어 있지 않아서 그러한 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째든 플레이하는 매우

지장이 많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옵션 한번 안건드리고 접을 정도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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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언급하고자 하는 내용은 불편한 인터페이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동하는 것이

꽤 불편했습니다. 이것은 컴퓨터가 버벅였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네번째로 한국인의 취향에 맞지 않는 캐릭터 입니다. 스크린 샷 같은 것을 보시면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인 보다는 서양인의 모습과 거의 흡사합니다. 캐릭터를 굉장히

세부적으로 꾸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서양인과 흡사하기 때문에

동양인에 대한 배려가 별로 없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캐릭터를 꾸미는데 동양인에 맞추기가 힘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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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를 찾아서 같이 이벤트도 하고 놀았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음성 채팅 하는 것도 듣고, 사람들끼리 노는 것도 구경하였습니다.

클럽이란 곳을 가니 디스코 댄스를 추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고, 실제 현실에서 하는 것이

거의 가능해 보였습니다. 이러한 재미 때문에 세컨드라이프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 위에 로또 이벤트에서 린든달러 50을 벌었답니다. 당첨이 되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이러한 재미있는 행사도 알아보고 참가를 해보고 여러 가지 더 세컨드라이프에

대해서 알고 싶기 때문에 좀 더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만약 하시는 분이 있다면 뵐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세컨드라이프 첫번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컨드라이프 한국 홈페이지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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