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빈과 슈퍼밴드를 코엑스에 있는 메가박스에서 22일에 관람을 하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상영관에 딱 들어가는 순간 초등학생 처럼 보이는 아이들이
정말 많이 있더군요. 그래서 사실 좀 민망했습니다. 그러나 뒤에 앉고보니 저와 같은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그 만큼 쉽고 재미있는 영화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마케팅 담당자분의 소개와 함께 저 줄다람쥐 코스튬을 한 3명(?)이 입장해서
인사도 하고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래서 메가박스가 좋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네 영화관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를 보러 들어오기 전에 심형래 감독님 사인회도 했다고 하던데,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영화는 실사 + 3D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FULL 3D
애니메이션 영화인 줄 알았지만 그게 아니라 실사와 3D를 합쳐놓은 것이었습니다.
슈퍼밴드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것과 같이 저 3마리의 줄다람쥐가 갑자기 나타나서 노래로
슈퍼스타가 된다는 내용이 전체적인 내용입니다. 그래서 음악적인 면이 돋보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집에와서 OST 도 찾아보았는데, OST 역시 발매가 되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여운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제 상영관에서 듣는 음악은 참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을 싫어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OST가 좋은 영화치고 안좋은 영화가 없는 것 같아요.
더빙판은 슈퍼쥬니어가 불렀다고 불렀다고 하는데, 저의 경우는 자막으로 봐서 슈퍼주니어가
부른 노래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OST 의 경우에 10점 만점에 10점 만점을 받고있네요
남녀 노소, 가족, 애인 누구에게나 적극 추천하는 가슴 따뜻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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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과 슈퍼밴드 OST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