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벨킨의 n52te 게이밍 패드의 소개입니다. 게이밍 패드라고 하지만 게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입력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할 때 입력장치로 레이싱 휠이나 게임 패드를 종종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특이한 모양을 가진 장치를 처음 보았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이 제품을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처럼 이러한 제품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아서 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왼쪽 제품의 이미지를 보면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왼손을 올려놓고 사용하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오른손으로는 마우스를 잡고 왼손을 이용해서 조작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우스를 왼손으로 조작하는 왼손잡이 분들은 이 제품을 사용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제품 바닥에 보면 이미지와 같이 불빛을 나오게 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두운 곳에서 n52te 제품을 편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외관 또한 멋지게 보입니다. 외관을 보시면 입력 할 수 있는 수단이 많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키 패드와 휠이 있고 조이스틱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n52te 제품의 특징은 이 모든 키를 자신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는 밑에서 자세하게 다시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으로 돌아와서 외관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을 받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세계적으로 팔리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한국어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외국어로 제품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 적혀 있는 문구는 이것입니다.

 뭔가 굉장히 인상적인 문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게임을 더 잘 할 수 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 다른 언어로도 똑같은 말이 쓰여져 있을 것 같은데 게이밍 패드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위에 사진은 좀 흔들렸습니다. 위에 n52te 제품 패키지는 이렇게 열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품을 뜯지 않더라도 제품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어 있고 안쪽에는 제품에 대한 설명이 여러 외국어로 적혀 있습니다. 키 패드의 키 감이 중요하기 때문에 키 패드 부분은 만져볼 수 있도록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제품을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벨킨이라는 로고가 선명하게 보이고 제품은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로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검정색으로 되어 있고 무게도 적당합니다.

 이번에는 n53te 제품 패키지의 뒷면 입니다. 뒷면에도 자세하게 보면 여러 가지 내용과 함께 다음과 같은 말이 적혀 있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게이밍 패드이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이 적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특징이 적혀 있는데 ‘온보드 메모리 프로필’, ‘Razer사의 n52te 전용 툴’, ‘다양한 게임을 위한 플레이어 프로필 설정 저장 및 관리’ 등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을 개봉하고 나서 구성품의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간단한데 n52te 제품 본체와 드라이버CD 그리고 한장짜리 간단한 설명서 입니다.

 

 n52te 제품의 앞면과 뒷면 상세 사진입니다. 뒷면에는 백라이트를 켤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튼튼하게 생겼고 바닥을 고정할 수 있는 장치가 잘 되어있습니다. 손바닥 크기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있다고 다른 리뷰에서 보았는데 각도 조절이라던가 그러한 것은 자세히 봐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n52te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저는 손이 작은 편이라서 그런지 맨 끝에 있는 키를 누르는 것은 살짝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에 편하게 조정을 하고 조작을 많이 해야 편해지는 감이 있습니다.

 n52te 제품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백라이트를 켜 보았습니다. 이 상태에서 n52te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n52t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드라이버를 깔고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야 합니다. 드라이버를 깔면 설정할 수 있는 툴도 설치되게 되는데 그 툴을 이용하여 제품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n52te 제품울 사용 할 수 있는 시스템 사양입니다.


 

 n52te 제품을 사용하기 위한 툴의 화면입니다. 처음에 설치했던 드라이버에 포함되어 있던 툴은 영문판이었지만 한글 페이지에서 받은 드라이버로 설치하면 한글로 볼 수 있습니다. 한글 페이지는 [이곳] 입니다.

 맨 왼쪽을 보면 14개의 키 패드에 매핑 되어 있는 키를 보여줍니다. 마우스를 위에 올리면 오른쪽 이미지에 해당 키 위치를 밝게 비추게 됩니다. 그리고 14개의 키 패드 뿐만 아니라 휠이라던가 조이스틱 등도 키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상단 탭에 맵 1,2,3이라고 되어 있는데 맵이라는 말이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3가지 경우에 대해서 키를 각각 저장해 놓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즉 게임마다 프로그램마다 사용하는 키들이 다르기 때문에 3가지의 경우에 따라서 키를 각각 지정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 전환 기능이란 것도 있는데 켜놓으면 해당 연결 된 프로그램이 실행 될 때 자동으로 키 맵이 바뀔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합니다.

 키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키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위에 이미지와 같은 메뉴가 나오게 됩니다. 왼쪽에서는 도움말이 나오는 화면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단일 키로 지정 할 수 있고 기본 명령을 보면 잘라내기나 복사하기 붙여넣기와 같은 키를 지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추가 명령이나 미디어 기능 등을 통해 더욱 강력하게 키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기능의 키를 제공합니다.

 게임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이 매크로 기능인데 오른쪽의 매크로 에디터를 통해서 매크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 되는 반복되는 입력은 매크로를 만들어 놓고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와 같은 기능들은 게임 뿐만 아니라 단축키나 조합 키를 많이 사용하는 일반 어플리케이션이나 전문 프로그램에서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좀 더 편한 작업을 수행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품에 대해서 좀 더 적응하고 알아가야겠지만 앞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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