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6일 ~ 18일까지 강원도 양양을 여행하였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해뜨는 바다 펜션과 쏠비치를 여행 했는데요. 속초는 많이 가봤지만 양양은 처음으로 여행을 하였는데, 회사 콘도로 쏠비치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에는 해뜨는 바다 펜션에 숙박하였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오후에 출발을 했더니 도착을 했을 때는 이미 오후 8시 정도 되었습니다. 양양 터미널에 내려서 장을 보았고 픽업을 받았습니다. 자동차에서 주인아저씨께서 재미있게 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해뜨는 바다 펜션을 다음날 찍은 사진은데 잘안나온 것 같다고 주인분도 얘기하시더라구요.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진을 확인해보니까 외관을 제대로 찍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더라구요.

2층에 있는 방에서 묶었는데 티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설이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스파와 같은 것은 없지만 여러 비품이라던가 소품이라던가 가구와 같은 것들이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고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쿡TV도 설치가 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도착해서 잠시 쉬고 바베큐를 하기 위해 준비를 하였습니다. 여러 펜션을 다녀봤지만 여기 펜션의 바베큐는 아주 좋았습니다. 일단 테이블보를 깔아주셔서 깔끔하게 바베큐를 할 수 있도록 해주셨고, 스탠드를 켜주시고 음악을 틀어주셔서 분위기 좋게 바베큐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바로 옆에 있는 1층 카페와 같은 공간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부족함 없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베큐장 옆에 있는 1층 카페와 같은 곳입니다. 겨울철에는 여기에서 바베큐를 한다는 것 같습니다. 보드게임도 할 수 있고 DVD도 여러가지 있으며 컴퓨터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침에는 여기에서 해물라면도 먹을 수 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2층 방안에서 본 바다와 나가서 본 바다를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동호리 해수욕장이라고 알고 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여름에 놀러오면 신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다의 모습은 언제 봐도 좋은 것 같네요.

위에서 말씀드렸던 아침에 먹을 수 있는 해물라면입니다. 국물도 매우 시원하고 해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일행이나 저나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할머니께서 해주시는데 시중에서는 먹기 힘든 그런 맛인 것 같습니다. 펜션에 방문하시면 꼭 먹어보셨으면 좋겠네요.

펜션을 여러 곳 많이 가봤지만 해뜨는 바다 펜션에서 서비스, 친절, 시설, 위치 등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퇴실 할 때는 다음날 쏠비치에 숙박을 하기 위해서 쏠비치까지 픽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쏠비치 근처 펜션을 찾으셔도 좋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립니다.

해뜨는바다펜션 홈페이지 : http://www.sunrisepensi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