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엔지니어가 되고 싶다!! BEST 10!
- 언변이 뛰어난 엔지니어
- 외국어를 잘하는 엔지니어
-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엔지니어
- T자형 인재가 될 수 있는 엔지니어
- 운동, 예술적인 감각을 갖춘 엔지니어
- 리더쉽 있는 엔지니어
- 옷 잘 입는 엔지니어
- 자긍심과 긍지가 있는 엔지니어
- 글 잘 쓰는 엔지니어
- 프리젠테이션 잘 하는 엔지니어
저의 [친형]의 블로그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컴퓨터공학을 공부하기 때문에 Computer Engineering 이지만 외국에서는
컴퓨터 사이언스라고 한다고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엔지니어 보다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과학자(연구자)가 되고 싶다’ 라고 하고 싶지만,
왠지 어감도 이상하고 그래서 제목도 똑같이 가져왔습니다.
최근에는 뭐랄까.. 새로 입사하게 된 회사에서 여러 가지 질문을 받고 있는데,
“인균씨는 어떤 것을 잘해요?”, “인균씨는 어떤 것을 개발하고 싶나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서 대답을 잘 못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어떤 것을 잘해요?’ 했을 때 정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실력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고, ‘어떤 것을 개발하고 싶나요?’ 이러한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항상 열정을 가진,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 개발자(엔지니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생각해보면 존경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실력으로나 인격으로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모범이 될 수 있는 존경받는 전문가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러한 것은 위에 적혀있는 10가지 항목에 비해서 추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 슬럼프도 있는 것 같고, 의욕도 예전만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어떤 것을 개발하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고 프로그래밍 자체를 즐기며
새로운 사실을 알고, 풀리지 않는 문제를 풀어내는 성취감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약 1년간은 이러한 것을 많이 잊고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기 때문에 곧 의욕도 되살아 날 것으로 생각하고, 저 또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