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에서 5월 5일까지인 연휴 기간에 제주도를 방문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사실 예약이나 준비들은 3월 말부터 진행을 했지만, 업무가 바빠서 아직 여행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교통편과 숙소를 예약해 놓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운전면허가 없는 관계로 렌트는 하지 못하고 택시와 버스를 이용하여 관광을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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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에 도착하는 배편을 통해 여행하게 됩니다. 서울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목포까지 기차를 타고 가서 배를 이용하여 제주항까지 이동합니다. 올 때도 제주항에서 목포까지 이동하고 목포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까지 오게 됩니다. 기차와 배로 이동하는 것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지 모르겠지만, 비행기로는 2번을 이미 왕복해보았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코레일 사이트의 선박연계상품을 이용하면 이처럼 기차와 제주도 가는 배편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각각 30% 정도씩을 할인받게 됩니다. 찾아보니 일본으로 가는 연계 상품도 있는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코레일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첫날은 제주도에 저녁 7시20분에 제주항에 도착하기 때문에 제주항 근처에 있는 숙소를 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연휴라서 그런지 이미 예약이 된 곳도 많고 가격도 평소보다 더 비싼 곳이 많았습니다. 고민을 많이 하다 화이트비치 호텔이라는 곳을 엔제주투어를 이용하여 예약하였습니다. 평소에는 가격이 훨씬 저렴한 것 같은데 연휴라서 그런지 75,000원에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제주항 근처에 좋은 호텔은 오리엔탈 호텔이나 라마다 호텔이 될 것 같습니다. 옥션 숙박을 통해 예약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날은 우도에 있는 하얀산호펜션에서 숙박을 합니다. 우도는 제주도를 2번 가는 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우도에서 숙박을 선택하였습니다. 우도에 숙박 시설들이 꽤 있지만 하얀산호펜션을 한 것은 주인이 친절하시고 여러 가지 레포츠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우도에 가기 전이나 오는 길에 성산일출봉 등의 오른쪽에 있는 곳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세 번째, 네 번째 날은 중문에 있는 그린성펜션에서 2박을 합니다. 그린성펜션은 매우 친절하고 깨끗한 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검색해 보시면 많은 후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중문에 있기 때문에 근처에 관광지들을 구경하는데 좋은 위치입니다. 그래서 세번쨰, 네번째 날은 중문 근처를 관광할 예정입니다. 마지막 오늘날에는 서쪽에 있는 협재 해수욕장 등을 관광하고 다시 배를 타고 기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비용은 교통편이 왕복 2명이 18만 원 정도, 숙박은 22만 5천 원 정도 들었습니다. 호텔을 이용하거나 항공기를 이용하면 더 큰 비용이 소모되겠지만, 최대한 지출을 아끼면서도 알차게 여행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제 어떤 관광지를 갈지, 어떠한 맛있는 음식을 먹을지 등을 정해서 여행할 수 있는 준비를 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